신규용기의 경우 먼저 20kg 용기의 도색불량 상태는 도료 개선전 87%였으나 도료 개선후에는 45%로 도색불량률이 감소했다.
용기 스커트 불량은 스커트 두께 개선전 83%였으나, 개선후 2%로 스커트 손상률도 크게 감소했다.
50kg 용기의 도색불량 상태는 도료 개선전(86%)과 도료 개선후(87%)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기 스커트는 두께 개선전 71%였으나 개선후 28%로 스커트 손상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검용기 역시 20kg용기의 도색불량 상태는 도료 개선전 83%였으나 도료 개선후 70%로 도색 불량율이 감소했으며, 스커트 불량율도 도료 개선전 11%였으나 개선후 6%로 손상률이 감소했다.
그러나 이번 LPG용기 도료 내구성 실태조사는 그 시기가 99년 8∼9월로 도료개선 후 만 3년이 지난 시점으로 3년이 경과한 유통 용기수가 적어 실태조사 수량이 1백개로 소량인 데다, 수도권내에서만 조사가 실시돼 실태조사 자료로서 신뢰도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중부·호남·영남권의 용기 도료 내구성 실태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