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좌 1번째)과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좌 3번째) 등 수상기업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선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좌 1번째)과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좌 3번째) 등 수상기업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바스프(대표 김영률)가 지난 13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제4회 외국인 투자 카라반’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제6회 분기 기업인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바스프는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인 직접투자를 이끌며 2018년 현재 기준 외국인 투자 금액 5,325억5,000만원을 기록, 한국 내의 석유화학업체 중 최대 외자 유치를 달성하는 등 한국경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한국바스프는 여수 울트라손(Ultrason®) 공장 증설 및 수원 R&D 센터 건립을 통해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연관 산업을 유발했으며 정기 기술 교류 회의 및 혁신상 제도 운영 등을 통한 기술발전 증진에 힘써 왔다. 또한 최근 3년간 약 평균 30%에 달하는 수출 평균 신장율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해 왔다.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는 “한국 바스프의 국내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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