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광신기계공업이 현대자동차의 고속도로 휴게소 수소충전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광신기계공업은 2018년 기준 여주, 안성, 하남, 함안 4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수주했다.

이 중 지난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운영을 시작한 여주 수소충전소를 제외하면 지난해 9월 수주한 안성휴게소 내의 공급되는 수소충전시스템은 지금 오는 3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수주한 하남과 함안 휴게소 수소충전소는 오는 6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광신기계공업의 관계자는 이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공급계약과 관련해 “4곳의 고속도록 수소충전소 공급계약을 체결해 명실상부 국내 제일의 수소충전소 공급업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신기계공업이 참여한 이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공급계약은 국토부에서 지난해 8곳의 수주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고속도로 휴게소 수소충전소 설치에 75억원을 배정해 총 10기의 수소충전소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다.

국토부는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위해 2022년까지 고속도로변에 수소충전소 39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도로공사에 출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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