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신청(2014년 11월)한 기장연구로 건설허가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S)이 수행한 심사보고서 초안을 1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제출한 기장연구로 건설허가 신청서류(6종)를 대상으로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안전성에 대해 KINS가 3년 8개월(2014년 11월~2018년 7월)에 걸쳐 심사한 결과를 종합 정리한 것으로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2016년 11월~2019년 1월)를 마쳤으며 향후 원안위의 건설허가 심의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원자로, 기계, 전기, 지진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심사보고서 초안은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http://nsic.ns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원안위는 KINS의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기장연구로 건설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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