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기준위원회 워크숍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워크숍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가스기술기준위원회는 14일과 15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KGS Code 운영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을 토의하기 위한 워크숍(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KGS Code 각계 산·학·연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기준위원, 분과위원 및 관련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원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역대로 높은 참여율로 인해 더욱 활발한 위원회 활동이 됐다”라며 “또한 2019년에도 적극적인 제·개정 활동으로 국내 가스산업 발전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기준위원회 및 분과위원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학계, 업계 등의 전문가 약 110여명이 기준위원 및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전체 169종의 가스기술기준(KGS Code)의 제·개정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류창환 사무관의 ‘가스기술기준위원회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고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사무국장이 ‘KGS Code 운영경과 및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가스기술기준위원회의 변수동 위원이 ‘KGS코드 적용사례(현장중심)’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제4기 가스기준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위원의 2018년 성과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위원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기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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