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결의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전결의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안병준)는 1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안전보건 거버넌스 구축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이번 결의대회는 지역사회에 안전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국정운영목표인 산재 사고사망자 절반 줄이기의 실천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결의대회에는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김영미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정종제 광주시 부시장, 최정열 한국노총 광주본부 부의장,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산재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김영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산재 사고사망자 절반 줄이기 경과 보고, 안전결의문 낭독,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안전은 권리입니다’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 어떻게 할 것인가?’ 특강에서 안전은 노동자가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기본적 권리임을 강조했다.

안병준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재해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사·민·정이 뜻을 함께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업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근로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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