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발전협회 정기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민간발전협회 정기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사)민간발전협회(회장 박기홍)는 2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 및 협회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민간발전협회는 올해 LNG복합발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민간유연탄 발전이 안정적으로 운영·건설될 수 있는 여건마련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전력거래 선진화를 위한 계약제도 도입에 관한 연구도 병행해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전력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박기홍 회장은 “올해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및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등 에너지 정책의 큰 틀이 결정되는 해인만큼 정부 정책을 수렴하고 민간발전사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의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 관련 세미나, 간담회, 토론회 등을 적극 개최해 정부 추진 정책에 기여하고 회원사와 적극 협력해 제도개선 아이템 발굴 등 전력시장 선진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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