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쾌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회장이 ‘2019년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쾌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회장이 ‘2019년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문쾌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회장은 2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안전사고 예방으로 설비인들의 위상을 높여나가자”라며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국내 주요 보일러 제조사 관계자 등의 축하 속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등 350명이 참석해 가스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를 다지며 성황리에 마쳤다.

문쾌출 중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와 가스산업과 관련 사업의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우리 회원들은 누구보다 가스안전사고예방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인 역할이 크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에너지절약과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실천의지를 가다듬어야 한다”라며 “우리들의 결의가 성실하고 완벽한 정격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을 보호하자”고 밝혔다.

문 회장은 이어 “난방설비는 건설과 맞물려 있어 지난 10년간 침체로 인해 시공업역도 줄어들고 있다”라며 “올해는 온수온돌 기능사 국가자격증의 역량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회의 2019년도 중점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날 주요 안건인 2018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안)과 2019년도 사업예산(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심의·의결됐으며 2019년도 최우수지부로 선정된 울산지부에게 기념패와 부상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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