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관계자들이 ‘인천클린공사협의회’ 간담회 및 우수기관 표창 수상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관계자들이 ‘인천클린공사협의회’ 간담회 및 우수기관 표창 수상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 인천기지본부는 8일 인천항 에코누리호에서 ‘인천클린공사협의회’의 환경개선사업 추진실적 우수기관 표창과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기지본부는 1996년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이라는 기업이념을 모토로 청정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공정 설계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클린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 공기식 기화기 도입 등 효율적인 설비 운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절감(약 5만7,000tCO₂)했으며 연소식  기화기의 환경 오염물 배출기준을 크게 강화(NOx : 50ppm→40ppm)해 모범적으로 설비를 운영 중이다. 소수력발전설비 및 태양광발전설비 건설(약 46억원 투자) 등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 연수구에서 발생됐던 악취민원에 대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고자 자체적으로 악취대응반 및 현장답사반 운영, 부취제 하역설비 개선, 활성탑 교체주기 단축 및 주기적인 점검을 강화, 고정식 악취포집기를 설치(인천기지 5대, 송도지역 6대)해 악취 예방과 원인 규명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동근 인천기지본부장은“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 보전을 위해 향후에도 관련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선도적 설비개선으로 환경 오염물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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