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재생에너지 전문 온라인 금융 플랫폼 루트에너지가 ‘합천 유성 솔라발전소 595.35kW 3차 태양광 투자’ 상품을 모집 중에 있다.

해당 발전소는 1, 2차 펀딩을 통해 토목공사와 구조물 발주를 이미 완료해 시공 공정률 35%에 달한 상태로 이번 3차에서 모집하는 2억원의 투자금으로는 구조물 잔금 지급 및 주요기자재(모듈, 인버터 등) 구매를 진행한다.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해당 발전소 투자상품은 다음 세 가지 면에서 투자 안정성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첫째로 4월말 완공 예정으로 합천군청으로부터 발전사업허가와 개발행위허가를 모두 확보한 것은 물론 한국전력공사에 전력판매 계약 또한 완료한 상태이다. 둘째로 준공 후 매각 계약 역시 이미 완료돼 계약금으로 매각 대금의 약 30%를 기수취했으며 전체 매각대금 약 13억2,000만원(VAT제외)대비 대출금 비율(LTV)이 약 56% 정도이다.

마지막으로 루트에너지에서 사업부지 1순위 근저당, 채권양도 담보 등 다각도의 투자자 보호장치를 둬 투자 안정성을 한층 더 높였다.

높은 안정성에 못지 않게 수익률 또한 매력적이다. 발전소가 위치한 합천군과 인근 지역인 부산, 울산, 경상남도 주민과 법인들은 추가 1%의 ‘이웃우대금리’ 혜택을 받아 10.5%의 수익률을 누릴 수 있으며 그 외 전국민 누구나가 9.5%의 수익률로 투자가능하다. 개인은 최저 10만원부터 최고 500만원까지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으며 금액과 조건에 제한이 없는 법인 투자 또한 가능하다. 투자 기간은 단 4.5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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