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19년 서민층 LPG시설 개선 지원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19년 서민층 LPG시설 개선 지원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탁송수)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2019년 서민층 LPG시설 개선 지원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에는 광주, 전남 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LPG판매업소 및 시공자 임직원 등 평가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가구의 LPG시설 개선으로 가스사고 예방 및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정부 및 지자체예산 10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서민층 LPG시설 4,207가구 대상으로 가스시설을 올해 개선할 계획이다. 

평가위원회 실시결과 선정된 30여개 사업자와 4월초까지 시설개선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개선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탁송수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수혜자 만족도 설문결과 98.4%가 만족한다고 응답할 정도의 우수사업”이라며 “올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업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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