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업소용 인덕션 레인지.
린나이 업소용 인덕션 레인지.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린나이가 18일 업소용 고화력 ‘1구 인덕션’ 레인지 2종(빌트인, 포터블) 출시를 시작으로 업소용 인덕션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덕션 레인지는 쾌적하고 깔끔한 조리가 가능하고 다양한 조리기구와 함께 사용 가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220V 콘센트만 꽂으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해 주방이 아닌 홀에서 직접 조리하는 샤브샤브 전문점, 뷔페를 비롯해 대형 쇼핑몰에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린나이는 기존 국내에 판매 중인 인덕션 레인지는 대부분 소비전력 0.8~1.8kW로 조리하기에 화력이 충분치 않아 소비전력을 2kW로 높여 가열은 빨라지고 조리시간은 단축시켰다. 

또한 경제성을 고려한 고효율 버너와 고온과 충격에 강한 친환경 세라믹 글라스 채택으로 요리의 완성도와 청소성을 높이고 상판 과열 알림 표시, 냄비 검지 등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린나이는 소비자가 용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매립 가능한 빌트인 타입과 주방 작업대에 올려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타입을 함께 출시했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업소용 특성상 제품 하나로 주방 설계 전체 스펙이 변경될 수 있는 시장 환경에서 턴키(Turn key) 영업을 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종합주방 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린나이는 전국 271개의 대리점 영업망과 차별화된 A/S시스템을 바탕으로 단일 품목 판매가 아닌 주방 전체를 설계, 납품, 사후관리하는 종합주방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의 주방기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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