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알뜰주유소가 정기총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영알뜰주유소가 정기총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의 3대 회장으로 장명호 현 경기지회장이 추대됐다. 

알뜰주유소가 정부의 유류세 인하에 따른 세금 인하분의 조기 적용 등으로 기름값 인하와 물가안정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지만 알뜰주유소 인근 정유사 상호 주유소들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대응하면서 영업이익 하락 등으로 사업자들의 어려움이 적지 않다는 의견도 대두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름값 인하 등의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한국석유공사에서 알뜰주유소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자영알뜰주유소협회는 20일 대전역 코레일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내실을 보다 더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석유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회원사인 알뜰주유소 사업자들이 많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장명호 현 경기지회장의 협회 3대 추대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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