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이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수소경제 전망을 진단하다!’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1월 수소경제를 친환경에너지의 원동력으로 삼아 2040년까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담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수소경제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고 있는데 기후변화 대응의 관점에서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소경제의 미래를 전망하고 진단해 보고자 이번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신에너지산업과 과장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주요 내용 및 향후 추진 과제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 신재행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장, 홍성안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소경제의 바람직한 방향 설정 및 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홍일표 국회의원,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오인환 녹색기술센터 소장 등 각계 주요인사 및 관계자 100여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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