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지난달 3월 29일 본사에서 일반 투자자 등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5기 한전KPS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KPS는 지난 한 해에도 세계적 수준의 정비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설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해 왔다”라며 “올해도 변화와 혁신을 체질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국내 발전 정비시장의 중심 기업으로 그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8년도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 3건의 주주보고와 함께 제35기(2018회계연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비상임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의 의안이 상정됐다.
특히 한전KPS는 이날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국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액 1조2,396억원, 영업이익 1,907억원, 당기순이익 1,608억원이라는 재무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한전KPS는 주당 1,790원의 현금배당을 오는 26일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