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안내문.
2019년도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안내문.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정동희)은 국산 스포츠용품의 해외시장 진출 및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설명회를 4일 KTL 서울분원(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26길 8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TL은 국내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주요 해외인증에 대한 안내와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는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소개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이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국가별 주요 스포츠용품 인증 소개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전략과 사례 정보도 제공한다.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시험, 평가, 기술지도, 해외운송 및 인증비용의 일부이며 1개 인증당 최대 3,000만원, 1개 업체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국제경기연맹 공인을 포함한 해외인증지원과 함께 KTL의 K마크, 국내 법정의무·임의 인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연구 총괄책임자인 박헌찬 KTL 수석연구원은 “그동안 이번 사업을 통해 2009년부터 150개 기업이 249개 해외인증을 지원받아 참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라며 “해외인증 획득지원을 통해 국내 스포츠용품 품질 향상 및 해외수출 판로 개척으로 스포츠산업체 성장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또는 KTL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공식 접수사이트인 스포츠산업지원(https://spobiz.kspo.or.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TL 문선영 연구원(055-791-3322) 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은경 과장(031-284-95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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