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관계자들과 어업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들과 어업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KOEM, 지사장 최제광)은 4일 태안군 소월면 모항항 어촌계사무실에서 관내 어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어선에 기인한 오염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21일 발생한 가대암 좌초선 민수호 및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등 사고사례를 통해 각종 선박사고 예방과 유류오염사고 예방을 위주로 진행했다.

한편 수협은 어업인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 및 구명조끼 상시착용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태안군, 태안해경, 대전기상청 및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의 관계자는 “안전강화에 대한 정부 관계부처 합동대책이 발표되는 만큼 현장뿐만 아니라 어업인들을 위한 안전관리 및 안전문화가 자리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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