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이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참관객들이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지사장 최제광)은 10일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충남수산인 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제7회 수산인의 날을 맞이해 어업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권익을 신장하고 해양건도에 걸맞는 수산인의 위상 향상과 결속을 강화하며 수산인간 정보공유 및 상호 협력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대산지사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해양오염 방제장비 사진, 실물유회수기 헤드 및 전동식 유회수기 등을 전시하고 모형 유회수기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환경 인식증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안전’을 주제로 어업인들에게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대해 설명하고 작업 중 안전의식을 제고시켰다.

최제광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오염방제, 해양환경보전 등 우리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기 위한 공단의 노력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어업인들을 위한 안전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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