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18일 개최된 ‘2019년 광해방지 심포지엄’에서 참가자가 광해방지 신기술인 미래코 아이를 체험하고 있다.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18일 개최된 ‘2019년 광해방지 심포지엄’에서 참가자가 광해방지 신기술인 미래코 아이를 체험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18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광해방지기술 개발성과 공유 및 확산, 최신 기술교류 등을 위한 ‘광해방지 국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해관리공단과 대한환경지질학회 등 6개 광해방지기술 유관기관이 17~19일 3일간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9년 춘계 지질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와 연계해 18일 특별세션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자원·환경·지질 등 광해방지 연관분야의 학계, 연구계, 산업계 전문가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광산배수처리, 토양오염복원, 지반안정 등 광해방지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사례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광해방지기술 개발 성과 공유와 최신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광해관리공단은 자체개발한 광해방지 신기술인 ‘미래코 아이(MIRECO Eye-지하공동 3차원 수치화 및 형상화 장비)’의 전시부스를 설치해 타 산업분야의 지하안전관리 지원 및 성과공유를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광해방지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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