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표 태백가덕산풍력발전 대표(좌 2번째)가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성금을 김철수 속초시장(좌 3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홍동표 태백가덕산풍력발전 대표(좌 2번째)가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성금을 김철수 속초시장(좌 3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과 강원도 등이 합작 설립한 태백가덕산풍력발전(주)(대표 홍동표)는 19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지역의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전달에 더해 지역공동체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이사회와 간담회를 속초지역에서 개최해 산불피해지역 경제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홍동표 태백가덕산풍력발전 대표는 “동서발전과 강원도가 최대주주로 있는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은 강원도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구성원으로서 산불피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일과 8일 동해바이오화력본부를 통해 소방대원 등 화재 진압 관계자와 이재민들에게 지급할 도시락 1,000개와 생수, 음료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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