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30일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하 KINAC)을 방문해 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사이버보안 연구동 증축 현장 등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사이버보안 연구동은 원자력시설의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연구 및 교육시설이다.
엄재식 위원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원자력활동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으로써 기술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INAC은 2006년 핵비확산 및 핵안보 전문기관으로 설립돼 원자력안전법 및 방사능방재법에 따른 원자력관계시설 및 핵물질의 안전조치, 수출입통제, 물리적방호, 사이버보안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원안위 산하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