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6개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가 지원한 안전 신기술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과 예비창업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총 86개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가 지원한 안전 신기술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과 예비창업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2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2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 최종 선발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6개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가 지원했으며 최종 6개 기업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에는 총 2,000만원의 시상금이 제공되며 국내·외 판로진출 지원,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마케팅 및 투자유치지원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의 혁신적인 안전신기술이 시장으로 확산되면 국내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우수상에는 초기화재 진압기능을 갖춘 페인트라는 차별화된 혁신기술을 갖춘 (주)수와 시끄러운 현장에서 소음없이 대화가 가능한 스마트 귀마개 이어폰을 출품한 (주)수현테크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주)지에스아이엘, (주)아이기스퓨텍, 젯트리프트, 예비창업자인 조동주씨가 선정됐다.

안전보건공단의 관계자는 “안전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새롭게 안전 신기술 스타트업 육성을 시작하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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