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좌)이 루지후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경실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좌)이 루지후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27일 본사에서 대한루지경기연맹(회장 박지은)과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인 루지 후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의 책임있는 이행을 위해 동계올림픽 종목 중 국민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재정적 후원이 열악했던 루지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6년간 후원해 왔다.

이렇게 한난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에 힘입어 루지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계올림픽 취약종목인 루지에 대한 장기 후원으로 경기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사측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2022년까지 추가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한난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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