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한 기업윤리주간’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Fun-Fun한 기업윤리주간’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기업윤리의 날(6월2일)을 맞아 ‘Fun-Fun한 기업윤리주간’을 운영하고 전임직원이 윤리경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기업윤리주간의 오프닝 공연으로 28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 야외 무대에서 노래, 춤, 퀴즈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정오의 청렴버스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발전 임직원과 중구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5곳(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의 임직원도 함께 초청해 윤리경영의식을 공유하고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기업윤리주간 행사로는 상호존중문화 정착을 위한 두더지게임, 인형뽑기 방식의 ‘속 불편한 호칭&존중호칭 게임’, 갑질 근절을 통해 동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비폭력대화 워크숍’, 동서발전의 청렴문화 모델이 돼 보는 ‘청렴얼굴 캐리커처’, 나만의 청렴문구로 하나뿐인 명함을 제작·전시하는 ‘DIY 청렴명함으로 청렴쑥쑥나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윤리라는 주제를 재밌게 풀어내고 야외 공연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윤리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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