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가 인근 마을의 가뭄 해갈을 위해 밸브를 열어 농업용수를 방류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가 인근 마을의 가뭄 해갈을 위해 밸브를 열어 농업용수를 방류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삼랑진양수발전소(소장 조현배)가 가뭄으로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인근 마을에 부족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한수원 삼랑진양수발전소는 30일 총 5만톤의 농업용수를 인근 마을로 공급해 지역주민들의 농업 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삼랑진양수발전소는 지난해에도 2차례에 걸쳐 총 8만톤을 방류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가뭄 해갈에 일조한 바 있다.

삼랑진양수발전소는 발전사업과 함께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교육기자재 지원 등의 육영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