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학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우 첫 번째)이 남제주발전본부를 찾아 발전본부장, 노동조합 지부위원장간 청렴실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성학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우 첫 번째)이 남제주발전본부를 찾아 발전본부장, 노동조합 지부위원장간 청렴실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상임감사위원 손성학)이 회사 노동조합 대표자들과의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협약에 이어 발전소를 직접 순회하며 청렴에 대한 적극적 실천을 강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손성학 남부발전은 상임감사는 지난달 28일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이하 남부노조),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남부지부(이하 발전노조) 대표자와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에는 발전소를 순회하며 7개 발전본부 본부장과 노동조합지부위원장간 청렴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청렴실천에 노사가 따로 없으며 공동의 노력으로 청렴일등 공기업을 달성하자는데 회사와 노동조합의 뜻이 모이면서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부발전 전임직원은 청렴으로 하나되는 남부발전을 약속하며 국민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한층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손성학 상임감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최근까지 7개 발전본부와 지부위원장간 협약체결 전 일정을 함께하면서 “청렴이 남부발전의 문화로 내재화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으며 모든 직원이 청렴자부심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 때 부패근절은 물론 공기업 본연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렴실천을 위한 남부발전 기관장의 관심과 의지도 확고하다.

신정식 사장은 “공공기관의 임직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이며 부패와 대내외 갑질행위 척결은 당연한 과제이고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라는 국정가치를 우리 회사 업무프로세스에 정착시켜야 한다”라며 신년사, 신입사원과의 열린대화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청렴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감사실, 윤리부서, 인사부서 등으로 청렴TF를 새로이 조직해 청렴정책을 보다 효과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하도록 했으며 본사와 7개 발전본부에 청렴활동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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