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엔징 진코솔라 부사장(좌 2번째)이 컨퍼런스에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치엔징 진코솔라 부사장(좌 2번째)이 컨퍼런스에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중국 태양광모듈 제조업체인 진코솔라가 ESS 컨퍼런스에 초청돼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코솔라는 24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태양에너지 ESS저장 컨퍼런스’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아번 행사는 태양광 ESS기술 관련업계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업계의 리더들이 모였다. 특히 50여개 이상 국가로부터 80여명의 연사와 1,000여명의 대표자들이 초청돼 업계 동향과 미래의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주로 다루게 되는 시장은 미국, 유럽, 호주, 한국,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일본 그리고 기타 신흥시장 등이 있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치엔징 진코솔라 부사장, 라파엘 채브롤 SMBC 부회장, 박찬웅 한국산업은행 사장, 다니엘 말로 소시에터제너랄 사장 등의 연사들은 태양광업계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토론했다. 

진코솔라는 고효율단결정인 Swan모듈을 통해 태양광산업을 4.0시대에 진입시켰다. Swan시리즈 제품은 460W를 돌파했으며 후면의 추가발전량은 20%까지 도달했다. 이를 기반으로 조직위원회로부터 Solar PV Module of the Year 2019을 수상했다.

진코솔라는 그리드패리티를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버팀목이 돼 모듈 양면형 영역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에너지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장기적으로 태양에너지발전 비용을 절감해 더 많은 국가가 에너지구조를 전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을 노력해 왔다.

치엔징 진코솔라 부사장은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진코솔라의 노력으로 전세계의 80% 국가가 그리드패리티를 실현시켰으며 앞으로는 기술혁신과 금융지원, 그리고 산업발전을 더욱 끌어올려 세계적으로 태양광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라며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전환 수요를 충족시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력공급을 개선하고 전력의 가격을 낮추고 투자 및 취업기회를 증가시켜 새로운 경제성장의 원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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