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 등 관계자가 교복지원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환 예스코 경영지원원부문장(좌 4번째) 등 관계자가 교복지원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예스코(대표 구자철)는 지난 26일 남양주시청 복지국장실에서 4개 권역 희망케어센터에 저소득 청소년 교복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예스코 임직원의 급여 일부와 회사와 직원의 1:1 매칭 기부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15명에서 2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김환 예스코 경영지원부문장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몸에 맞지 않는 불편한 교복을 입지 않도록 직원들과 함께 작은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후원금 전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예스코에서는 이번 교복지원 뿐 아니라 지난해 12월 남양주시와 저소득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빨래건조기, 온수기, 밥솥, 식기세척기) △청소년 교복(동복) 지원 △노후 가스렌인지 점검 및 교체 등 올해만도 약 3,000만원의 후원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가스 검침원들의 단말기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제보 기능을 신설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견하면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들에게 제보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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