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에너지는 잘 쓰기 위해 시민들이 나섰다. 에너지시민연대를 포함한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오는 5일 광화문빌딩 앞에서 2019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는 에너지시민연대,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절전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제품 사용을 통한 저효율소비구조개선을 목표로 에너지, 끄고 닫고 높이고 GO GO!’라는 슬로건으로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단,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노은지 KBS 기상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되며 여름철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과 에너지효율 1등급 사용하는 방법을 단체 회원들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과 함께하는 에너지를 잘 쓰는 나! 1등급!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진행될 거리캠페인은 광화문 일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잘 쓰는 방법이 담긴 부채 배포와 ‘1등급 고효율 제품 사용하기를 독려하는 에너지캠페인을 진행한다.

2019년 여름철 국민 절전캠페인은 5일 서울 광화문에서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전남, 전북,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20여 지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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