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현진이앤에스
[강소기업] 현진이앤에스
  • 송명규 기자
  • 승인 2019.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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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사고 사전 차단 ESS로 안전 확보
토털솔루션 exCube·EnergyCentre® 집중
현진이앤에스의 ESS제품.
현진이앤에스의 ESS제품.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현진이앤에스(대표 박장현)는 40년 역사의 토탈 패키징 회사인 현진제업에서 2012년 설립한 회사로서 Smart Energy & Smart Factory 솔루션이라는 친환경에너지 및 고도의 공장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에너지사업으로는 수요관리 및 신재생에너지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ESS)시스템 자체 생산공급 및 산업용배터리의 수입 및 유통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은 중소기업에 최적화, 경량화된 MES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있다.

현재 현진이앤에스는 토털솔루션인 exCube와 EnergyCentre® 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nergyCentre®는 현진이앤에스에서 연구개발, 제조 및 생산하는 모든 제품 및 솔루션의 토탈브랜드다. 특히 EnergyCentre®는 국내 에너지시장에서 장기간 라이프사이클과 친환경성 및 열안정성을 상징하는 대표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것이 목표다.

exCube는 일반 제조산업에 최적화된 제조 실행시스템(MES)이다. 생산장비 또는 장치와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영과 데이터분석을 통해 생산 설비와 제조공정을 제어하기 위한 표준화된 솔루션이다.

exCube는 기준정보, 생산관리, 품질관리, 설비관리, 자재관리, 출하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기능 모듈을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제조공정에 최적화된 솔루션 기능을 제공한다.

현진이앤에스는 2019년 2분기 106kWh급(랙 기준), 5,000사이클 이상 보장의 고효율 ESS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부터 이슈가 된 리튬이온계열 ESS의 화재위험성에 대해 현저히 발열성, 가연성이 낮은 리튬인산철 배터리시스템으로 전기적 발열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누전차단기, 서지보호장치, 급속배기장치를 추가한 신제품이다.

현진이앤에스는 인산철배터리 자체의 관통, 과열테스트 등 가혹조건 테스트를 통해 화재, 누액 유무 등에 대한 실질적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서 시장에서 인산철배터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타사의 삼원계, 폴리머배터리대비 장점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태양광연계 ESS 화재사건의 영향으로 ESS 시장의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현진이앤에스는 이번 ESS 화재 대부분이 삼원계, 폴리머배터리 계통시스템에 의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다른 배터리를 사용한 ESS시스템 공급시장 전체, 특히 중소용량 위주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업체들의 영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ESS 안전강화 대책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 ESS 중소기업회사들이 금융사를 통한 대출 및 제품의 보험가입 여부 등은 여전히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박장현 현진이앤에스 대표는 “ESS전용 보험상품 및 금융대출 기준을 완화하는 등 지원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실질적으로 ESS시장에서 중소기업들이 설 자리는 더욱 축소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라며 “이에 현진이앤에스는 대규모 ESS 프로젝트보다는 PV연계 ESS시장에 특화된 100kWh급 저사용 올인형 ESS시스템 개발의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정부의 ESS안전강화 대책에서 요구하는 전기적 보호장치를 3중으로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시장의 수요에 대한 신속한 공급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국내에서도 ESS 등 배터리와 스마트솔루션분야의 급성장이 전망되지만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부분도 많은 상황이다.
향후 신재생연계 REC 요율 지원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상황이며 이는 시장에서의 배터리시스템 단가 인하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ESS공급업체로서는 배터리시스템 내 보호장치 및 성능의 강화, 설치 기준과 강화된 제품 운영관리 제공 등으로 단가 인상요인이 발생하기에 시장에서의 단가인하 요구와 내부적 단가 인상요인이라는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박장현 대표는 “더 큰 문제는 보험 및 금융기관들의 지원과 역할이 클 수 밖에 없는 ESS시장 구조에서 지난 ESS 화재들로 인한 제품 안전성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요에 반해 원활한 공급을 더디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라며 “현진이앤에스와 같은 ESS분야 중소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선 정부가 ESS안전강화대책에서 언급했듯이 사용자 위주의 할인특례, REC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장현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정책 안전강화대책을 준수하는 ESS시스템 공급자들을 위해 단체보험을 통한 보험인수 등 약속한 대책을 보다 구체적이고 신속하게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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