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대한전기학회(회장 주영훈)는 2019년도 제50회 하계학술대회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델피노리조트에서 개최한다.

국내 전기공학분야 학술대회 중에서 최대인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는 전기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지난 1년간 이뤄낸 1,100여 편의 학술논문 및 연구개발성과를 발표토론 하게 된다.

또한 둘째 날인 11일에는 델피노리조트 B동 장미홀에서 ‘2019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대학의 IT(전기·전자) 계열 학과 학생들이 참가신청한 설계계획서를 접수받아 총 3차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교육 및 평가를 진행한 후 선정된 최종 21팀이 본선에 진출해 사전에 제공된 표준 하드웨어를 이용해 미니드론의 각종 센서 동작 확인, 드론의 기본동작, 자율비행 등에 대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은 경진대회 직후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를 정리해 대상(산학협동재단 이사장상), 금상(전기학회장상), 은상(광운대총장상, 매스웍스코리아상), 동상(로보링크상), 장려상 등 총 10여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산학협동재단(이사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매스웍스코리아, 로보링크 등 관련기관 및 업체들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