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하이퍼포드(HyperPod)EA 어워드(Electrical Review Excellence Awards 2019)에서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 부문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인프라시장의 혁신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업계최초의 솔루션이라는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구성하는 하이퍼포드는 8~12개 랙(Rack)단위로 IT장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랙 지원 시스템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솔루션은 오늘날 디지털 환경에서 더 큰 컴퓨팅 용량과 유연한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에 대한 요구를 충족해 줄 것이다.

전원, 쿨링, 배선, 소프트웨어 관리, 차단 등이 통합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하이퍼포드의 혁신적인 포드 스타일 아키텍처는 개방형 컴퓨팅을 비롯해 오늘날 사용되는 모든 유형의 랙을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미리 채워진 IT 랙을 원하는 위치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서 기존 인프라 구축 시 필요한 복잡한 설치 과정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마크 가너(Marc Garner) 슈나이더일렉트릭 영국 및 아일랜드지역 Secure Power부문 부사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을 대신해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하이퍼포드는 데이터센터의 설계방식과 IT 구축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 가너 부사장은 클라우드 및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 제공업체를 비롯한 민첩하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하이퍼포드는 복잡한 통합 작업 없이 신속하게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혁신적인 아키텍처는 구축시간을 최대 21%까지 단축해 기존의 접근방식에 비해 15~20%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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