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 REC 가중치 상향 필요
국내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 REC 가중치 상향 필요
  • 홍시현 기자
  • 승인 2019.08.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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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RPS 도입 후 목재펠릿 이용 증가···국내 자급률 6%↓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국내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상향과 면세 등 가격경쟁력 확보 등 정책적 지원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회장 김지응)는 지난 22~23일 양일간 더 플라자 호텔에서 창립 10주년을 기념행사로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국내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지응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3년 50만톤에 불과하던 국내 목재펠릿시장은 지난해 300만톤을 넘어섰다”라며 “임업부문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는 소명을 한 순간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김동호 산림청 목재산업과 과장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이 20%까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비중 확대를 위해서는 바이오에너지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2012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 도입 이후 발전사의 목재펠릿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PS제도는 2012년 2%에서 2018년 5.0%, 2021년 8.0%, 2023년 10.0%로 확대됨에 따라 발전용 목재펠릿 및 칩의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 선진국에서도 대표적인 바이오에너지인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이용이 활발하다. 영국은 2015년에 발전용으로 670만톤의 목재펠릿을 소비했다.

국내에서도 2012년 RPS제도 도입 후 목재펠릿의 수입량 및 생산량이 증가, 국내 자급률은 5.9% 정도다. 국내 자급률이 낮은 이유는 국내 2017년까지 여건상 발전용 목재펠릿 생산이 없을 뿐더러 수입산에 비해 높은 생산가격으로 발전사는 수입 목재펠릿에 의존하게 됐다. 이로 인한 수입으로 외화유출(2018년도 수입액 4억6,000만달러) 및 산업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했다.

산림청에서는 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동호 과장은 “선도산림경영단지(15개소, 5만ha)를 중심으로 산림에너지자립마을 4개소를 조성 중”이라며 “이 곳에서는 산물수집을 수집해 칩을 생산, 건조해 소형 열병합발전소에 원료를 공급해 난방열은 개별가구 등에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생산된 전력은 매전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분산형 에너지 공급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산림청에서는 이외에도 임도 확대 및 기계화시스템 도입 등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수민 국림산림과학원 박사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은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미이용 산림자원을 이용한 바이오연료의 활용으로 재생에너지 개념에 부합되고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정책에 따라 중장기 국내 바이오매스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수민 박사는 이어 “국내 바이오매스 수요 확대 대응을 위해서는 목재자원 육성·생산 관련 인프라에 민간투자를 위한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변훈 한국남부발전(주) 조달협력처 차장은 “국내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혼소대비 설비 문제점 파악 및 사전조치를 위한 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하동화력 제6호기로 시험한 결과 국내산 바이오매스 최대 혼소 시 설비운전 기준값 이내에서 운전이 됐으며 하역 및 상탄 시 타연료대비 비산먼지 발생이 적고 안정운영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변훈 차장은 이어 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급인증서 발급설비 승인기간 단축과 목재자원 관리시스템 조기개통, 국내산 미이용 산림바이오 공급 및 수요 정보 공유를 위한 발전사와 공급사간의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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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없는세상 2019-08-23 23:18:05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3559653#kb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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