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품질재단이 한국전력 구리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품질재단이 한국전력 구리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품질재단(이하 KFQ)은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와 지난 23일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FQEVO(Efficiency Valuation Organization)MOU를 체결하고 에너지효율 M&V 검증과 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구리지사와의 MOU를 통해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 M&V검증과 M&V 전문가양성교육(CMVP )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EERS는 에너지공급자에게 수요절감 목표를 부여하는 것으로 20185월부터 한국전력공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시작되고 올해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본 사업을 앞두고 이해관계자가 신뢰할 수 있는 EERSM&V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MOU 체결식에 앞서 소경주 KFQ 선임연구원은 에너지효율 M&V의 최근 국내외정책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김준연 한전 구리지사장은 “EERS 실적 검증을 위한 마인드 함양은 물론 계량 및 모니터링 등 기술역량을확보해 에너지효율 성과검증(M&V)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윤석운 KFQ 대표는 구리지사가 EERS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에너지효율 M&V에 대한 지식공유, 전문인력양성, 검증 등을 통해서 구리지사의 에너지효율향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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