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좌 6번째)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좌 7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좌 6번째)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좌 7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 대표단체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발전 공기업을 대표하는 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자리창출, 상생 및 지역발전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미래세대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발굴·추진에 적극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한 사회공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한 사회공헌사업이 성과를 거들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공헌사업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사회혁신 Change-Maker’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사회혁신 Change-Maker 프로그램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활동가(개인)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서 사회적 가치 모델 발굴 선도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대표적인 사회복지단체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체계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부발전은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 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이때에 서부발전이 선도적으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공헌 사업에 나서 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더 많은 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달장애인 및 자활근로대상자 채용을 위한 카페 ‘be My Friend 태안점’, 평택 친환경 세차장 1·2호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자립기반 마련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수산양식산업 개발과 시설원예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태안지역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태안군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과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 대상 교육재능기부 사업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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