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에서 추진한 발전소 견학 및 안전문화체험관 이용 프로그램에 참여한 KOSPO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에서 추진한 발전소 견학 및 안전문화체험관 이용 프로그램에 참여한 KOSPO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에너지 가치 전달을 위해 추진한 ‘발전소 견학 및 안전문화체험관 이용’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호평 속에 지난 20일 종료됐다.

‘발전소 견학 및 안전문화체험관 이용 프로그램’은 에너지전환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제공과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부산지역 소재 대학생으로 구성된 ‘KOSPO 대학생 서포터즈’ 30여명이 참여했다.

경남 하동에 위치한 하동발전본부 현장견학과 안전문화체험관 이용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발전소 규모와 역할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노력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안전문화체험관 이용시에는 추락, 감전, 화재 등 발전소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예방법과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학습하고 VR체험 등을 통해 경각심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범우 남부발전 인턴은 “남부발전의 ‘안전최우선’ 경영을 몸소 체험하며 일상 속 안전에도 한 번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태현 인턴은 “전력생산 과정 등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눈으로 보며 체험할 수 있어 뜻 깊었으며 앞으로도 무사고, 친환경에 힘쓰는 남부발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미래 희망인 대학생들이 에너지산업에 대한 편견 없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습득을 통해 향후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남부발전은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생산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