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는 오는 10월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미래 방사선산업 육성과 회원사 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KARA 2019 방사선진흥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KARA 2019 방사선진흥대회’는 최원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을 비롯해 방사선 관련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ARA 2019 방사선진흥대회는 정부포상 및 협회장상 수여 등 식전행사와 백옥기 한국정보통신연구원 연구위원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2건의 정책발표, 회원지원 및 사업화에 관한 3건의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특강은 ‘미래 의료산업혁명과 첨단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백옥기 한국정보통신연구원 연구위원이, 정책발표는 ‘미래 방사선 산업육성 정책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보선 한국연구재단 원자력단장, ‘방사선산업육성 R&D 기획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용균 한양대학교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이어 진행되는 회원지원 및 사업화 관련 주제 발표에서는 지난 8월 말부터 추진 중인 ‘KARA 회원사 안전업무 지원 방향’에 대해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장이자 협회 회원사 안전업무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이재기 교수가 발표하며 회원사 우수 사례로 (주)큐라켐에서 ‘해외 방사선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주)브이에스아이에서 ‘방사선 핵심부품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끝으로 패널토론 및 공청회 시간에는 ‘미래 방사선 산업 생태계 조성 의견수렴’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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