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의 한 가전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LG 트윈워시를 살펴보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의 한 가전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LG 트윈워시를 살펴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 생활가전이 미국 소비자에게 만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 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현지시간 24일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생활가전(Household Appliances)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가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판매하는 생활가전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소비자 만족도’에서 LG전자는 100점 만점에 8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지난 7월에도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J.D. Power)가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3년 연속 주방가전 만족도 1위에 올랐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인 조주완 부사장은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 가전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국 가전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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