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공원  파크골프장.
한마음공원 파크골프장.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지난 9월27일 한빛원전 한마음공원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파크골프는 Park(공원)와 Golf(골프)의 합성어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게임이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흡사한데 일반 골프채보다 짧은 85cm 길이의 나무로 된 채 1개와 일반 골프공 보다 큰 6cm 공을 사용해 배우기가 쉽고 즐거움은 일반 골프와 같아서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장점 탓에 파크골프는 전국적으로 인기추세에 있으며 현재 전국에 210개, 전남·북지역에 36개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한빛원전은 2,000만원의 건설비를 투입해 파크골프장을 조성, 전담 관리인을 두어 지역민들이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손쉽게 파크골프에 입문할 수 있도록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파크골프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상욱 한빛원전 본부장은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의 여가문화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외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해 지자체의 관광산업 부흥에도 적극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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