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회장(좌 5번째)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대구시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승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회장(좌 5번째)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대구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회장 박승우)가 올해 경북 포항시에 이어 대구시 동구의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등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대구시의 가스시설 개선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20세대로 가스보일러 20대, 연통 및 분배기, 노후 가스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설개선 작업에는 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지원한 1,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박승우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회장은 “우리 사회의 약자인 서민층 보호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라며 “특히 가스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이들을 위해 시설안전점검,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가스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재난재해예방복구운영위원회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2,000세대에 걸쳐 가스보일러, 타이머콕, 가스레인지, 노후 가스시설 교체 등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해왔다.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는 이번 대구시를 포함해 올해 경상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광주시에서도 가스시설 개선 대상세대를 선정해 개선작업을 추진한다.

한편 18일 박승우 회장을 비롯해 김영태 부회장, 김영기 서울간사와 대구광역시회 변화곤 회장, 이재명 대구간사, 박창한 사무처장 등 집행부 관계자들은 대구시 가스시설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 개선세대 가족과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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