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천안 온유마을·천안실버타운 등 종사자 및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천안 온유마을·천안실버타운 등 종사자 및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호)는 관내 주거복지·재가복지시설 등 200여개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천안시 온유마을·천안실버타운 등의 종사자 및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가스안전 취약계층 중 하나인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가스시설 안전교육·점검, 노후 가스시설 개선·안전장치 보급 등을 통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교육은 노인복지시설에서 화재·가스사고 발생 시 가스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요양보호사, 요양원 직원을 대상으로 가스 사용시설 종사자 사고예방 수칙, 가스안전사용 및 안전점검 요령 등을 전파했으며 입소 어르신들에게는 가스누출 등의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을 교육함으로써 취약계층 안전확보 활동 향상에 초점을 뒀다.

관내 교육에 참석한 윤사랑 온유마을 대표는 “요양시설직원들과 입소 어르신들과 함께 가스안전에 대해 배우고 가스시설 점검과 타이머 콕과 같은 시설개선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유호 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가스안전 교육, 안전점검, 시설개선과 같은 지역사회 연계 가스안전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관내 다문화가족·새터민 등으로 가스안전 교육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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