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관계자가 연구과제 추진전략 및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가 연구과제 추진전략 및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연구과제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15일 KTX 광명역에서 ‘연구과제 수행절차 및 정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20여개 연구 수행기관의 연구과제 책임자 및 연구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연구비의 집행, 관리에 대한 투명성 및 과제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이번 설명회에서 연구과제 추진전략 및 현황을 공유하고 R&D 수행 절차, 연구비 사용 요령 및 연구개발통합시스템 이용방법 등 R&D 수행에 필요한 내용 전달을 통해 참석자들의 과제관리 효율성을 개선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투명한 연구비의 집행과 관리를 위해 마련된 회계전문가 초청 강연은 사례중심의 연구비 정산 방법을 전했고, 참가자들 역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연구책임자는 “연구과제 수행 중 발생했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됐고 타 연구기관 연구원과 정보를 교류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부발전의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찾아가는 연구과제 설명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기관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R&D 제도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R&D 업무를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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