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은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사업 일환으로 지역 소재 특성화고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기반 SW융합 필드투어링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장소로는 전력생산 산업현장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고창 전력시험센터와 자동화설비 및 에너지 관련 기업의 생산라인 체험이 가능한 (주)무진서비스를 방문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학생들에게 에너지·SW융합산업 기술의 최신 동향 및 현장체험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는 다양한 신재생발전 설비 견학 및 실제 설비에 SW적용한 UI(User Interface)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무진서비스에서는 자동화설비 공정라인 견학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IoT 적용사례를 살펴봤다.
 
허용호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에너지와 SW·ICT를 융합한 현장교육이야말로 맞춤형 인재양성교육이며 향후에도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된 교육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나주혁신도시·혁신산단을 핵심거점으로 에너지와 SW융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에너지신산업분야 SW융합 R&BD, 창업 및 SW기업성장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총괄)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기관으로 한국전력공사, 기초전력연구원, 한전KDN,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으며 지자체로는 전남도,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참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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