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좌 4번째) 등 봉사단원들이 연탄을 운반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좌 4번째) 등 봉사단원들이 연탄을 운반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7일 경주시 일원에서 (사)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2019년 연탄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공단 청정누리봉사단, 지역봉사단체 회원 등 60여명은 앞치마를 두르고 지역 소외 가정에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날랐다.

자원봉사자들은 연말까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30가구에 연탄 등 월동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겨울 사랑 나눔 행사를 열어 소외계층에게 연탄, 생필품 등을 전하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방폐물사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국민들과 더많이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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