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우 2번째)이 국내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우 2번째)이 국내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협력중소기업 13개사와 함께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파워젠 인터내셔널(Power-Gen International) 2019’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Power-Gen International’ 전시회 참석은 동서발전을 비롯한 발전6사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지원사업으로 한국관을 공동 운영해 참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참여기업들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 활동과 더불어 해외 전력기자재들의 발전상황을 확인하는 등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들은 해외홍보 뿐만 아니라 현지 바이어 40여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액 3,300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이중 진영TBX(주)의 200만달러 포함 총 800만달러의 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발전기자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국내외 전시회는 물론 해외사업에 진출을 위한 각종 인증 및 벤더등록 사업 등 협력중소기업과 해외 동반진출을 다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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