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빈 동서발전 건설처장(앞줄 우 6번째)과 프로그램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성과보고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봉빈 동서발전 건설처장(앞줄 우 6번째)과 프로그램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성과보고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박일준 사장)은 28일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에서 ‘EWP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 2기’에 참여한 기업 10개사의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EWP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창업 1년 이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EWP 글로벌 스타트업 2기에 참여한 10개 기업은 글로벌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총 17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등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 중 하나인 (주)에스앤엘엔터프라이즈(대표 김교완)는 초기 창업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업의 노력과 집중 지원이 더해져 한국무역협회로부터 ‘2019년 수출 100만불 수출탑 수상’이 확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현재 창업·벤처기업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적극적으로 스타트업들을 발굴, 육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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