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11일 빅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참여기업인 띵스파이어를 비롯해 유관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업단은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공모한 통신분야 ‘빅데이터센터 구축 2차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에너지 IoT 인프라(AMI, EMS 등)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공개·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센터 사업의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센터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이창훈 사업단 국장은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센터가 향후 에너지 분야에서 빅데이터의 활용 및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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