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한 2019년 광주·전남지역 가스안전 정책세미나가 11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가스안전 정책세미나는 가스안전관리 유공자 발굴·포상을 통해 가스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치단체와의 유대관계 강화와 가스안전관리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한 광주전남지역 최대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재열 산업통상자원부 신에너지산업과 사무관, 오동교 광주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 손동식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 팀장, 탁송수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장, 김창종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실장, 지자체 및 가스업계 관계자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탁송수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절대 안전 확보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2020년 정책방향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라며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가스사고 없는 광주전남지역 건설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동교 광주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먼저 가스안전을 위한 남다른 공로로 명예로운 상을 수상한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안전은 선진사회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척도로서 가스안전 일류 선진도시 건설을 위해 모두가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가스안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유공자 포상에서는 평소 가스안전관리에 노력한 황미희 광주 광산구청 주무관, 윤정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관리소장, 오동섭 삼성전자 Professional 등 11명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박세원 보성군청 주무관, 강대원 (주)해양에너지 매니저 등 16명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이현삼 제일가스에너지 이사, 박재훈 목포도시가스 과장 등 10명이 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을 수상했다.

가스안전 정책세미나에서는 심은정 가스안전공사 차장과 조성진 차장의 2019년 제2차 서민안전 지원사업 평가위원회와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 보고대회를 시작으로 ‘수소경제 및 안전관리법 추진현황’(산업부 오재열 사무관), ‘한국형 수소경제 로드맵 및 정책방향’(수소융합얼라이언스 김창종 실장),‘2019년 광주전남지역 가스안전관리 추진현황 및 최근 법령 제·개정 현황’(가스안전공사 오금남 부장), ‘가스 사고사례 분석’(가스안전공사 조완수 사고조사부장), ‘불법·불량 가스시설 및 제품 단속현황과 대책’(가스안전공사 한재식 기동단속부장) 등이 소개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