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임직원이 2019년도 한국동서발전 적극행정 확산 교육을 듣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임직원이 2019년도 한국동서발전 적극행정 확산 교육을 듣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8일 본사에서 경영진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한국동서발전 적극행정 확산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대통령령으로 공포·시행된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동서발전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적극행정 추진 기본계획’에 의해 시행됐으며 직원들의 제도 이해를 기반으로 전사적인 적극행정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의 적극행정 추진 기본계획은 △매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및 교육 시행 △전담부서 지정 △직원 인센티브 강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설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기본계획 중 동서발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는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모호하거나 단독으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사안을 다양한 분야의 사내외 전문위원들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구로서 공공기관 최초로 구성돼 지난 11일 1차 회의를 시행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동서발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더불어 적극행정 면책제도, 사전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본업 혁신 뿐 아니라 국민 중심의 포용적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의 소극행정은 타파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체계적 시스템이 구축됐다는 점이 중요하다”라며 “동서발전 고유의 사회적가치 플랫폼의 한 축으로 적극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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