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호섭 경영관리본부장(좌 4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엄호섭 경영관리본부장(좌 4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26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7명의 사내·외 인권경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한국전력기술이 2019년에 중점 추진한 인권경영 프로그램인 ‘C.S.I(청렴·상생·인권) 파트너 프로그램’과 ‘인권영향 평가’ 시행에 대한 결과보고와 위원단의 강평이 이어졌다.

‘찾아가는 한기 C.S.I 파트너 프로그램’은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게임 퀴즈 형식으로 성희롱 예방교육, 인권교육 등 청렴·상생·인권에 대한 상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2019년에는 총 5차에 걸쳐 310명이 참여해 ‘매우 유익’하다는 평가(93%)를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인권경영 이행지침에 따라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인권경영 체계구축, 고용상 차별금지, 산업안전 보장 등 10개 분야 115개 지표에 대해 실시된 평가에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답변이 나왔다.

인권경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배수 사장은 “인권경영이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피해갈 수 없는 경영방침으로 자리잡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렴·상생·인권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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